2017년 4월 10일 월요일

맥도날드 시그니처 그릴드머쉬룸버거 ★★★☆

맥도날드 그릴드머쉬룸버거

한 입 먹고나니 처참한 비주얼 (맛은 있음)

그릴드머쉬룸버거에 치즈를 빼고 어니언, 적어니언을 추가해서 먹었다.
그림상으로 봤을때는 마요네즈만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발사믹식초가 들어있는것 같다.
적당히 넣었으면 상킁한 맛을 더했을것 같지만 너무 과해서,
내가 맛보고 싶었던 -버섯과 마요네즈가 함께 만들어주는-
고소하고 느끼한 풍미를 느끼지 못했다.

골든에그와 같은 빵이라 모닝빵같이 부드럽게 녹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맛있다.

맥도날드 시그니처 골든에그치즈버거 ★★★


맥도날드 시그니처 골든에그치즈버거


예전 시그니처매장은 빵부터 소스까지 전부 고를 수 있었는데,
최근 방문하니(2017.04.) 골든에그치즈버거, 그릴드머쉬룸버거 두가지를 고른후
내용물을 제거하거나 추가할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더라.
특히 소스를 못바꾸게 되어있어서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가 없다.

다시 골든에그치즈버거로 돌아가면
빵이 아주 부드럽다. 퍽퍽한 빵이아니라 모닝빵같은 식감으로 부들부들하다
달걀과 베이컨 모두 어우러져 맛있지만 소스가 매콤한게 좀 별로다.
마요네즈로 바꿨음 좋은데 아숩다.

플라잉볼이나 다른 푸드트럭에서 맛볼수 있는 계란이 들어있는 햄버거와 비교해보면
아쉬움이 많다.

맛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