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깡통시장을 다녀왔다.
자갈치시장, 깡통시장, 국제시장이 붙어있다.
부산역 아스티 호텔에 묵었는데 부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얼마안나온다.
(부산역에서 광장으로 나오면 택시승강장이 2군데 있는데
왼쪽은 남포동 방면, 오른쪽은 해운대방면이다.
좌우가 헷갈리면 툐요코인,라마다앙코르가 좌측
아스티호텔,삼진어묵이 우측)
처음 간곳은 3대천왕에서 우승했다는 이가네떡볶이.
부산떡볶이는 떡과 소스를 같이 계속 끓이는 위쪽스타일과 다르게
가래떡을 물(혹은 육수)에 삶은 채로 담가두고
주문을 하면 소스에 묻혀주는 곳이 많은데, 여기도 그렇다.
아주 맛있다. 떡볶이에 무말랭이 같은게 들어있다. 김말이에도 안에 뭐가 들어있다. 단무지인지 무말랭이인지
호텔에서 티비를 보다 우연히 이곳 사장님 내외를 보았는데
한량아저씨와 열심히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알콩달콩 정감이 갔다.
아저씨는 가수 겸 홀매니저
아주머니는 주방총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