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4일 월요일

용인 이쁜 카페 "호미"

용인 한화리조트에 묵고 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서 본 한 고라니
농사와 예술이 있는 카페라.. 이뻐보여 들어갔다.

호미의 메뉴판. 가격은 비싸넹

컨테이너를 개조하였는데 생각보다 넓고 이쁘다. 교실같다.

주문하는 훈남

사진을 보니 김미화씨가, 헉 김미화씨가 운영하는 카페였다.

화장실 앞 게시판농업과 예술의 만남으로 텃밭콘서트가 열린다. 

생화가 가득한 카페 은은한 향기가 좋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농산물들

시럽 넣는 중
뒤에 얼음물이 시원하게 비치되어 있다



호미의 마크인 쓰리랑부부의 순악질 여사

허니지(유기농곡물+꿀)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위에는 순악질여사 풍경이 있다


허니지 미숫가루 마시러 또 올게!

가든식 카페 호미






아무 정보 없이 지나가다 우연히 눈에 띈 카페라 들어갔더니 멋진 곳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았다.
컨테이너와 나무들 그리고 정원과 꽃
자연과 어우러진 카페, 농업과 예술이라는 글이 없어도 그들이 무엇을 추구하고자 하는 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분주하게 오가는 와인잔들과 식기류들, 쌓아 올린 야외용 의자들을 보며 문득 든 생각은 여기서 콘서트나 예술모임을 해도 좋지만 스몰웨딩을 하기에도 너무 아름다운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유기농 음료 마시고 건강해져서 나온 기분이 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