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2: 아디오스 ★★★★

Buena Vista Social Club: Adios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1도 안보고,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부인님이 예매를 해서 보게 되었다.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봤는데 넓은 영화관에 관객은 우리까지 전부 4명.
오붓하고 알콩달콩 본 영화는 너무 좋았다.

노래좀 불렀던, 연주좀 했던 할배, 할매들이 모여서 부르는 쿠바음악.

세군도 할배의 노래 너무 좋고,
이브라임 할배의 노래도 너무 좋았다.

죽기 며칠전까지 무대에 서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나는 죽기전에 하고싶은게 무엇일까. 생각을 했다.
잡스 아재는 내일 죽어도 아이폰을 만들겠다고 했는디..

예술가는 외롭다 했었나. 이브라임 할배도 세군도 할배도 가족들이
나오지 않는것은 궁금하다. 가족들이 없는 건지..

영화는 정말 좋았고, 노래도 넘넘 좋았다.
몇달간은 부에나비스타 노래에 빠져 살것 같다.

1도 언능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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