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7일 토요일

밀정 ★★★★

김지운감독은 영화를 참 멋있게 만든다.
일제강점기시절의 영화들의 단골인,
아들의 마지막뒷모습을 보며 눈물 흘리는 늙은 어머니도 없고,
슬로우모션속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장렬히 전사하는 독립군 투사도 없다. 

아주 잔잔하게 너무도 자연스럽게 국뽕에 젖게 만든다.  크아. 이모 여기 국뽕하나 추가요!

#강호형님의 연기는 물이 올랐다. 
#하시모토는 정말 뺨을 찰지게 때린다. 
#공유는 이타석연속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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